오늘은 아래의 뉴스 기사를 보고 이 기사와 연계하여 꿈의 에너지가 될 수 있는 '화이트 수소'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아래는 부산일보에서 나온 수소를 국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쓰겠다는 기사입니다.
수소는 그 어떠한 에너지원보다 청정 에너지로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이때 그 수소는 어떻게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화이트 수소까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110113434025385
도시내 에너지 수요 10% 수소로 충당한다…12개 수소도시 본격 추진
정부가 도시 내 에너지 수요의 10%를 수소를 통해 조달하는 전략을 목표로 삼고 전국 12개 도시에서 수소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정부는 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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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수소란?
화이트 수소 (White Hydrogen)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화이트 수소는 `자연 상태에서 지하나 해저 등에서 발견되는 수소를 의미합니다.
다른 수소와의 큰 차이점은, 인위적인 생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수소입니다. 화석연료의 분해나 전기 분해와 같은 공정을 거쳐 생성되는 수소(그레이, 블루, 그린 수소)와 달리, 화이트 수소는 지구 지각의 자연적인 지질 작용에 의해 형성되며 이미 지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수소는 별도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채굴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성과 친환경성이 높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굴된 화이트 수소는 공정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므로, 지속 가능한 수소 경제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 상업적인 채굴 및 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화이트 수소 개발된다 하더라도 운반은?
화이트 수소가 개발이 된다 하더라도 이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기술이 현재 개발이 되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기 뉴스 기사처럼 LG화학을 포함한 기타 업체들은 암모니아를 활용하여 수소를 운반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20905010000799
LG화학 등 4개사, 암모니아 할용 수소연료 도입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화학과 삼성물산, 남해화학, 두산에너빌리티와 암모니아 기반의 청정수소 운반 활용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이들 업체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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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업들은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방법과 LOHC를 활용하는 방법 2가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방식 모두 단위 무게당 수소 함량이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화이트 수소가 상업화 수준의 개발이 완료된다면, 이 방식보다 효율적인 저장/운송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였고, 저온으로 액화 수소를 만들어 운송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파이프를 통해 운송하는 것 외에 입니다.
액화 수소를 만들고 유지하며 운송하기 위해서는 저온(-253℃)이 필수적이며 일부 압력도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보냉재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며, 이정도 저온의 보냉재를 제작하는 업체를 찾아보려 했지만 구체적으로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국내 상장된 보냉재와 관련된 회사는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정도로 알고있고, 이 업체들은 LNG용 보냉재를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LNG는 액화 수소에 비해 비교적 높은 온도(약 -162 ℃ )에서 운송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 회사들이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액화 수소를 운반할 정도의 보냉재를 제작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생각 한줄
그렇다면, 만약 수소 에너지가 완전히 개발이 된다면 어떤 주식이 유망할까?
킹차 갓무직으로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밤입니다.